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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s Family/임신&태교

[임신 24주~26주] 임신7개월 격해진 태동, 임당검사와 입체초음파/꼼짱이 1kg 달성!/임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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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뿡입니다:)

날씨가 늦가을과 초겨울을 오가고 있네요.

겨울이 다가왔단 소리는.. 저의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거..하하하하

 

시간이 참 빠르네요.

임신 24주차부터 임신 26주차까지의 기록을 한번 적어볼게요.

 

임신 24주차

24주차가 되면서 23주차와 크게 달라진 것이라면

태동이 커졌다는 거에요.

태동이 커졌다? 크게느껴진다?

억?? 하는 순간이 생겼다는 것이죠ㅎㅎ

하루는 주말에 남편이랑 낮잠을 자는데

자다가 태동때문에 처음으로 잠에서 깼어요ㅋㅋㅋㅋ

놀래긴 했지만 그 것 마저도 귀여워서

자다 깼는데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이젠 태동이 있을 때는 앉아있어도 육안으로도 확실히 배가 움직이는게 보이더라구요!

전에는 앉아있을 때는 태동이 있으면 배움직임을 포착하는게 어렵긴 했거든요

태동이 보이면 조용히 남편을 톡톡 건들여서

이거보라구 배를 보여주면 남편도 보이니 신기해하더라구요ㅎㅎ

 

임신 25주차

 

임신 25주차가 되면 출산예정일이 100일 남은 시점이에요

이즈음되니까 태동이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서도 느껴지더라구요!

wow

정말 신기했어요ㅎㅎ

26주차에 정기검진이 있어서 병원에 가니, 그쪽에 다리가 있더라구요ㅋㅋㅋㅋ

다리 힘이 팔보다 세진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드는 정도의

발차기였어요ㅎㅎ

아직은 갈비뼈 아래에서 느껴지는 아기의 발차기가 축구선수급은 아니에요ㅎㅎ

내 배를 좌우로 흔드는게 훨씬 더 격동적이고 큰 태동이더라구요

 

그리고 배뭉침이 좀 잦아졌던 주에요.

무리를 하지도 않았고, 평소처럼 지내는데도 배뭉침이 잦아

컴퓨터 하다가도 누우러 침대가는 일이 자주 있었어요.

저만 그런가 싶어서 맘카페에 검색해보니 

이즈음엔 배뭉침이 자주있는가봐요~

그래도 걱정이 되면 꼭 병원에 방문하셔야해요!

저는 1시간에 5번 이상 배뭉침이 있는 건 아니라서 심각하진 않았고,

걱정되는 수준은 아니어서 병원 방문을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1시간에 5번 이상 잦은 배뭉침이 있으면 꼭 병원에 방문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임신 26주차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신 26주차!

4주만에 돌아온 정기검진일이었어요.

병원을 가는 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죠ㅎㅎ

 

26주차 검사에서는 가장 중요한 임당검사를 진행했어요.

그리고 입체초음파도 보았네요.

임당검사에 대해서만 자세히 적어 놓았는데 궁금하신 분은 보세용ㅎㅎ 


https://bomb1108.tistory.com/59

 

[임신 26주 임당검사] 임당통과 후기/임당검사 금식에 대해/임당검사 전날 먹은 음식

안녕하세요 김뿡입니다:) 임신포스팅은 오랜만인 기분이네요ㅎㅎ 병원을 4주에 한번씩 가다보니까 특별한 일이 없어요~하하 임신초기 하혈한거 생각하면 참 좋은 일이죠! 임신26주가 되고! 저도

bomb1108.tistory.com

↑임당통과 후기 및 임당검사 금식, 임당검사 주의할 점이 궁금하다면 클릭↑


오늘 포스팅에서는 임당보다는 전체적인 임신 주수 포스팅이기 때문에 

임당얘기는 적게만 적을고에요 ㅎㅎ

 

저는 임당을 1차만에 통과를 바로 해버렸습니다ㅎㅎ

전날, 당일에는 평소처럼 음식을 먹었어요ㅎㅎ

그리고 입체초음파를 하는데ㅋㅋㅋㅋ

3번을 입체초음파실에 들어간거있죠ㅋㅋㅋㅋㅋ

3번 모두 얼굴은 잘 보여줬는데 손, 발을 안보여주더라구요 ㅠㅠ

손, 발 때문에 병원 걷고오고, 입체초음파 3번 하신 분 계신가요?ㅋㅋㅋ

그게 접니다ㅋㅋㅋㅋㅋㅋ

거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반이 두꺼워서 입체초음파 사진이 다른 분들보다 선명하진 않지만

그래도 우리 꼼짱이 얼굴을 보았다는 것에 만족해요ㅎㅎ

배앞쪽 태반이 두꺼워서 눈부심이 덜했던 건지..

그래서 얼굴을 잘 보여준 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하하

 

그리고 아기 머리가 아래로 잘 가있다고 하더라구요.

몸은 어디있는지 다리가 어딘지 알려주시더라구요.

 

아, 이젠 아기가 위치를 잡았나봐요.

애기가 딸꾹질을 하면 

반복적이고 일정한 태동이 느껴지는데 그게 딸꾹질이에요.

근데 저는 딸꾹질 위치가 아랫배에서만 느껴져요.

항상 같은 위치ㅋㅋㅋ

그리고 아기가 쉬를 하면 몸을 부르르 떠는데, 그 태동도 느껴져요

자주 느껴지진 않고 저는 한번 느꼈어요

ㅋㅋㅋㅋㅋㅋ

평소와 다른 태동이긴 하더라구요

부르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귀엽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병원 내원한 날 저희 딸 꼼짱이는 몸무게가 딱 1키로가 되었어요.

1,000g이라고 쓰여있더라구요ㅎㅎ

잘 크고 있는게 어찌나 기특한지 몰라요ㅎㅎ

 

저는 비록 발톱을 깎는게 힘들어지기도 했고

양말을 신는게 힘들어지기도 했고

발을 닦는게 힘들어졌지만

(모든게 발발발..)

아기가 건강히 잘 크고 있다는 건 축복이고 행복이더라구요

 

아, 남편이랑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여행을 갔다가

우리 꼼짱이의 이름도 지어왔어요!

후보를 여러개 두고 이상형월드컵 하듯이 고르고 골라서 

딱! 결정했습니다ㅎㅎ

꼼짱이에게 저희가 지어준 이름을 불러줄 걸 생각하면 설레네요ㅎㅎ

  

그럼 꼼짱이 입체초음파 사진을 남기면서 

 

그럼 20000!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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