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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초보주부의 요리

[야관문주 만드는 법] 담금주병 열탕소독부터 야관문주 담그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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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뿡입니다! :)

오늘 포스팅은 제가 오늘 만든 야관문주 만드는 법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버킷리스트중에 하나가 담금주, 청 만드는 거에요!

결혼하고나면 담금주를 한번 만들어 보겠노라 작년부터 생각했었고

작년 이맘때쯤에도 이사오면서 담금주를 생각했었는데,

작년엔 실천을 못했네요ㅠ

근데 올해는 드디어 만들었네요!

담금주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재료 및 양

제가 만든 야관문주 만드는 재료는

'건조 된 야관문 600g, 담금소주 1.8l 3개, 1.8l 담금주병 3개'

3가지면 됩니다.

 

건조야관문 600g이에요. 저는 네이버에 야관문 검색해서 제일 후기가 많은 데서 구매했어요.

후기가 많고 구매량이 많은덴 금액적인 부분도 큰 것 같더라구요.

건조야관문 600g을 6천원대에 구매했습니다.

1.8l짜리 담금주병 3개도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주문했어요.

역시나 후기와 구매량이 많은 데서 구매했습니다.

구매하면서 용량이나 모양을 어떤걸 하면 좋을지를 제일 고민했어요.저는 신샤론 1.8l짜리를 구매했어요.뚜껑 상단에 작은 뚜껑이 하나 더 있어서 나중에 담금주를 먹기 좋겠더라구요.내용물을 걸러주는 부분도 있어서 술만 딱 나올 것 같이 보입니다.

 

금액은 4800원이었나.. 병당 4천원대에 구매했어요

담금주 30도 참이슬을 집 앞 마트에서 구매했어요!

1병당 6,950원에 구매했네요ㅎㅎ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담금주를 담글 수 있었어요.

금액보다 기대가 더 커서 저렴하게 느껴졌네요.ㅎㅎ

 

담금주병 열탕소독하기

재료가 전부 준비가 되었다면 담금주 병을 소독해야해요.

유리병은 열탕소독을 해야해요

 

열탕 소독을하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찬물일 때부터 유리병을 같이 담가놓는다'는 거에요.

물이 끓을 때 유리병을 놓으면 깨져요!

유리병은 열에 예민하기 때문에 

찬물을 부어서 끓이는 순간부터 병입구를 뒤집어서 놓아주면 되요.

이 부분만 주의하시고 열탕소독은 5~10분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그럼에도 깨지진 않을까 걱정과 근심이 가득해서 주변을 떠날 수도없고

깨질까 무서워서 떠나고 싶고ㅋㅋㅋㅋ

두가지 생각이 같이 공존하는데요ㅋㅋㅋ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네요 ㅎㅎ

 

아, 열탕소독을 마치고나면 키친타올이나 다른걸로 닦지 말아야해요.

그 속에도 먼지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마르길 두면 됩니다.

 

야관문주 담그기

열탕소독을 마치면 간단합니다.

 야관문을 넣고 소주를 부어주기만하면 되요.

간단하죠?ㅎㅎ

저는 비닐장갑을 끼고 야관문을 병에 넣었는데 자꾸 바닥에 흐르더라구요

그래서 비닐을 깔고 했습니다ㅎㅎ

야관문 100g : 소주 1l

야관문과 소주의 비율이에요!

100g당 소주 1l에요.

저는 저울이 집에 없어서 대충 많이 넣었어요 ㅋㅋㅋㅋ 

600g짜리 야관문을 샀지만, 전부 사용하진 못했어요.

병이 꽉차서 술양이 얼마안되진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ㅎㅎ

그래도 꾹꾹 야관문을 눌러서 많이 담아보려고 노력했어요.

다이소가서 생활방수가 되는 견출지도 사왔어요.

야관문주를 담그는데 견출지를 안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ㅎㅎㅎ

 

완성

짜잔!

그렇게 야관문주를 3개 만들었어요.

시댁과 친정에도 한병씩 드리려고 같이 만들어봤어요!

적어도 100일 뒤에 맛 볼 수 있구요.

오래두면 오래 둘 수록 더 깊은 맛을 낸다고 합니다.

 

나혼자산다에 전현무씨는 4년묵은 야관문주를 친구들에게 맛보여주는 모습을 보고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술을 좋아하는 배우 김지석씨가 맛보고 너무 부드럽다고 감탄을 하던데..

근데 저는 4년을 묵힐 수 있을지.. 자신은 없네요..ㅋㅋㅋ

 

저는 내년에 꼼짱이가 태어나고 수유를 마치면

남편이랑 한잔 해야겠습니다!ㅎㅎ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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