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출산기 s.1_ 코로나 신속항원검사/산부인과 입원
안녕하세요 김뿡입니다:)
한달여쯤 전에 제가 드디어 출산을 했어요!
현재는 전쟁육아중인데요..ㅎㅎ
한달여 동안에 밀린 포스팅을 열심히 해볼게요!
그렇게 첫 출산기 여정은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기에요.
저는 2월 2월 14일에 유도분만이 잡혀있어서 하루 전날 미리
남편이랑 선별검사소를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어요.
선별검사소에 가던 날 아침에 이슬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무튼, 저는 파주 운정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운정 선별검사소에 가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어요.
일요일 아침 9시에 갔는데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구요..ㅎㅎ
줄을 기다리는 데만 30분넘게 걸렸던 것 같아요..
주말에는 오히려 아침 시간 말고 10시 이후에 가는 것이 사람이 적다고 해요.
저는 만삭 임산부여서 먼저 검사가 되는지 여쭤봤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안되는 건 알고 가긴 했지만 출산율 어쩌고하더니
임산부가 코로나 백신 안맞는 것 때문에 더 이런 부분은 안된다고 하는 것 같이 느껴졌네요...;
주말에 코로나 검사는 12시 30분이 마감이었어요.
그래서 다들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와서 검사를 받은 거였죠..
줄을 열심히 기다린 뒤에 드디어 !
비닐장갑을 끼고 손소독을 하고 나면
앉아계신 분들께 신분증을 드렸네요.
키트를 받고 나서 자리에 앉아서 설명대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어요.
모르면 진행하시는 분께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주시더라구요.
저는 처음해본거라 도움을 받았어요 ㅎㅎ
코를 좌 우로 열심히 후빈 뒤
요 안에 면봉을 꼽은 뒤 열심히 휘저으면 되는 거더라구요ㅎㅎ
그렇게 동그란 부분에 3방울을 떨어뜨리니
임테기처럼 빨간게 퍼지더니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그 후에도 15분은 기다려야했어요.
15분 뒤에 검사결과를 가져가면 음성확인서를 떼어주더라구요.
그렇게 음성 확인서를 받았어요.
네..
저는 이날 진통이 왔고 이 음성확인서를 가지고
입원을 하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이 유도분만일이었는데,
덕분에 진통하는 중에 코로나검사를 병원에서 하지 않아도 됐었네요 ㅎㅎ
저는 일산 허유재병원에서 2월 14일에 출산을 했는데요.
그 때 당시에는 신속항원검사만으로도 입원이 가능해서
신속항원검사 음성결과를 드리고 입원수속을 했었네요.
한달 전 일인데, 지금 생각하면 한참 된 일 같이 느껴지네요.
코로나확진자가 그 때에 비해 훨씬 많이 나오기도 하구요 ㅎㅎ
육아전쟁 중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ㅎㅎ
임신, 육아 모두 화이팅하자구요!!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