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s Family/육아

[뉴아모르 산후조리원] 운정 뉴아모르 산전, 산후마사지 후기/마사지 추가

김뿡뿡 2022. 3. 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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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뿡입니다:)

제가 드디어 출산을 했는데요!
출산을 하느라 오랜만에 포스팅하게 됐네요ㅠㅠ

오늘은 제가 머무른 산후조리원에서
산후마사지를 받은 후기를 적어볼게요!



저는 파주 운정에 뉴아모르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는데요.
뉴아모르 산후조리원은 마사지가 유명하더라구요!

일단, 뉴아모르 산후조리원의 마사지는
조리원에 2주간 있게되면 산전2회, 산후2회가 서비스에요.
산전마사지는 임신 30주 이후에
2-3주정도 텀을 두고 2번 받았어요
산전마사지를 받을 때
이미 제 몸이 어디가 안좋은지 딱 파악 하시더라구요

다리 부종이 있는 걸 보시고 산후엔 더 심해질거라며
남편에게 마사지를 꼭 해달라고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저희는 마사지오일도 구매하게 됐어요ㅋㅋㅋ
관리사님의 말씀 덕분에 임신막달에 매일 밤마다
남편에게 다리마사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ㅎㅎ


뉴아모르 산후조리원 마사지실

마사지실은 신생아실 바로 옆에 있어요!
그래서 마사지를 받으러 갈 때, 아기를 한번씩 보고
마사지 받으러 가곤 했어요ㅎㅎ

마사지실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것!
파라핀 기기에요 ㅋㅋㅋㅋ
파라핀은 언제든 자유롭게 들어가서 할 수 있어요~
처음 사용할 때는 뜨겁게 느껴져서 깜짝놀랐지만
하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ㅋㅋㅋ

제가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하게되면서
수술을 하고 허리를 못쓰다보니
병원 침대에서 손가락으로 몸을 지탱하기도하고 힘을 써서
손가락 관절이 안좋아졌는데요.
기분탓인진 몰라도.. 따뜻한 파라핀에 담구니까
조금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더 자주할 걸 싶어요ㅠ


마사지실 모습이에요!
관리해주시는 분들은 3명씩 근무하시더라구요.
제가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마사지를 어떻게 받나ㅠ
받을 수나 있을까 걱정이 많았었어요ㅠ
특히 저는 하루 먼저 조기퇴원을 해서 더 걱정이었어요..
근데 걱정과 달리,
마사지 받을 수 있게 엎드리는 것도 도와주시고
자세도 잡아주셔서 잘 받을 수 있었어요!
또, 베드에 수건을 잘 깔아주셔서
수술부위가 아프다던지 그렇지 않더라구요~
수술하고 얼마 안됐을 때는 일어나는게 어렵잖아요.
근데 일어날때도 안고 일어날 수 있게끔 잘 도와주셔서
마사지받는 것도 두려웠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마사지해주시면서 어디가 특히 불편한지 물으시고
거기에 맞춰서 해주신게 참 좋았어요ㅠ
저는 골반이 특히 더 틀어져있고,
서혜부통증이 출산을 했는데도 있어서 말씀드렸더니
스트레칭하는 것도 알려주시고 잡아주시더라구요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마사지를 받으면서 수다도 같이 떨어서
육아 걱정과 스트레스를 덜 수 있어서
마사지를 받은 시간은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마사지만 받고 오면 제가 너무 좋아해서
남편이 아주 뿌듯해 하더라구요ㅎㅎㅎ


마사지 받은 후 다리 부종 변화

남편이 산후 마사지를 이미 산전에 추가로 끊어줬어요
그 이유가 어떤 블로그에서 본 산후마사지 후기였는데요.
출산 직후의 발과 마사지받은 후의 발 사진이 있었는데,
출산 직후의 발만 보곤 뚱뚱한 사람인줄 알았대요.
근데 마사지 받은 후의 발은 너무 마른사람이었더라는거죠.

네. 제 이야기가 되었어요..ㅎㅎ
제가 출산한 직후 발모습 보여드릴게요..ㅠ

조리원에 왔을 때부터 찍은 사진이에요.

마사지받기 전/처음 마사지 받은 후/ 마사지2일차

사진이에요.

마사지 2일차는 주말이 사이에 껴있어서 공기압마사지도 꾸준히 해주었더니 훅 빠졌어요.

붓기가 점점 빠지는 게 보이시나요?

공기압마사지기계도 마사지실에서 챙겨주셔서 매일 30분씩 꾸준히 했어요.

특히 마사지1회차를 받고, 2회차 사이에 주말이 껴있었는데요.

주말동안 공기압마사지를 하루에 30분씩 3~4회정도 내내 했어요.

그랬더니 붓기가 쑥 빠지더라구요.

 

이건 포스팅 직전에 찍은 저의 발 사진이에요.

오늘의 발은 붓기가 거의 다 빠진 모습이에요.

위에 보여드렸던 첫번째 사진은 정말 어디 아픈사람인줄알았어요..

발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아주 가득했답니다ㅠㅠ

근데 마사지를 받고 나서 붓기가 쑥 빠지니 걷는 것도 달라지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처음엔 슬리퍼 신는 것도 힘들었어요..

발등 붓기때문에 발등이 너무 아프기도했어요.

남편이 병원에서부터 조리원에 와서까지

매일 수시로 주물러주었는데도 한쪽 발을 주물러주고 붓기가 조금 빠진뒤,

다른 발을 주물러주는 사이에 붓기가 다시 올라올 정도로 심했어요.

그리고 발등을 손으로 누르면 살이 다시 되돌아오질 못했어요..

그정도로 부종이 심했답니다ㅠㅠㅠ

 

제 발을 사람발로 만들어주셔서 마사지관리사님들께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ㅠㅠ

 

저는 마사지를 추가해서 관리받았는데요.

마사지추가는 정말 필수인 것 같아요!!

회복이 확실히 좋고, 틀어진 몸관리에도 확실히 도움이 되는 듯해요.

 

더 궁금한게 있으신 분들은 댓글 주세요!ㅎㅎ

정보 가득 드릴게요~ㅎㅎ

 

다음 포스팅에선 뉴아모르산후조리원을 포스팅해볼게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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