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재병원 태동검사] 임신 37주 진행/막달/자궁수축/태동검사시기/태동검사 보험
안녕하세요 김뿡입니다:)
오늘은 태동검사를 했던 기록을 해보려고 해요.
난생 처음 태동검사라는 것을 해봤어요.
저는 임신 37주차에 진행했어요.
자궁수축이 얼마나 있는지도 다 나오더라구요.
신기했어요 ㅎㅎ
일산 허유재병원에서는 태동검사를 하는 주차에
30분 일찍 오라고 안내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30분정도 일찍 가서 진행했습니다.
언제나처럼 혈압체크와 몸무게를 잰 뒤, 단백뇨검사를 하고
태동검사를 했어요.
태동검사를 하는 방이 따로 있더라구요.
이게 태동검사할 때 태동이 있으면 클릭하는 거에요 ㅎㅎ
근데 약간 내 생각만큼 누르면 소리나지 않더라는..?
꾸욱 잘 눌러야하더라구요..;
가끔 누르면 버튼이 안에 들어가서 안나오기도..;;
보호자도 같이 들어와 있을 수 있어요.
보호자 의자가 한개 옆에 있더라구요.
똑바로 누워서 태동검사를 하기 때문에
숨이 너무 차면 이 버튼을 누르라고 안내해주셨어요.
그 전에 숨이 좀 덜 차게 침대를 약간 올려주고 가시긴 했어요.
그 덕분에 저는 저 콜버튼은 누르지 않아도 됐었습니다 ㅎㅎ
태동검사 기계에요 ㅎㅎ
아기 심박수와 자궁수축 표시가 나는데요.
아기 심박소리도 들려요 ㅎㅎ
갑자기 평균 140대를 유지하던 심박수가
160대로 가길래 남편이랑 같이
"꼼짱아 왜그래~ 진정해~" 라고 얘기 했더니
다시 140대로 유지하더라구요 ㅋㅋㅋ
그건 정말 신기했어요!
엄마아빠 목소리를 듣고 안정을 취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태동검사 시간은 저는 20~30분정도 진행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기가 자는 시간이라면 태동이 없을 수 있어서
그 때는 태동검사시간이 더 진행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저도 애기가 병원오는길에 태동이 많았어서 병원에서는 잘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아예 태동이 없진 않았어서
시간이 더 추가되지 않고 태동검사를 할 수 있었어요.ㅎㅎ
태동검사가 끝나고 나온 종이에요 ㅎㅎ
아기 심박수가 위쪽.
중간엔 태동이 있을 때 클릭한 표시
맨 아래쪽은 자궁 수축표시에요
이 종이를 가지고 담당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보는데
아주 건강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엄마마음이 나보다 우리 아기가 건강하다고 하면 너무 좋잖아요:)
저도 그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ㅎㅎ
허허 벌써..;;
앞으로 태동검사는 추가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40주 넘어가서 출산의 기미가 없다면 추가로 한번 더 할 수도 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태동검사가 1번만 보험적용이 된다고 해서
추가로 여쭤봤네요.
병원마다 태동검사는 막달에 매주 하기도하고 저처럼 한번만 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병원마다 다르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20000!